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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 행정사무관 역량강화 연수 프로그램 운영

용인교육지원청 행정사무관 역량강화 연수 프로그램 운영
기사등록 2024/02/07
 
교육청 연수
 
“용인시 오늘의 날씨를 전하겠습니다. 사흘째 영하 10도 이하의 강추위가 용인시를 뒤덮고 있습니다.
학생 여러분들은 눈 덮인 거리에 나서지 말고, 따뜻한 집 안에서 공부에 열중하시길 바랍니다.”
“하하하. 실장님 손을 좀 더 크게 써보세요. 목소리가 너무 작은 거 아녜요?”
장난기 어린 멘트와 디렉팅으로 스튜디오에는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지난 2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용인특례시 교육지원청 5급 이상 행정사무관 역량 강화 연수에서 만난
즐거운 광경이다.

지난해 12월, 처인구 지역의 중학생을 중심으로 ‘뉴미디어 체험학습’이 즐거움과 교육효과를 더불어 준다는
평가가 퍼지자,교육청의 사무관들을 중심으로 이를 직접 연구 프로그램으로 경험해 보자는 여론이 일었다.
이에 교육청 인재양성팀에서는 용인미디어센터에 한 달 전부터 방문해 각 시설과 환경을 살펴보는 사전 답사를 진행했다.
연수를 결정한 뒤에는 교육지원청 기획경영관리과 민성기 팀장을 중심으로 실무자들의 현장 조사 및
체험 프로그램 사전 점검이 있었다.
오디오
 
 이날 연수는 5급 이상 행정사무관 37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6개 조로 나뉘어 용인미디어센터가 준비한
체험 프로그램을 돌아가며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모두 3종류이다. 오디오 스튜디오에서 조별로 작성한 대본을 녹음하는 오디오 제작,
1인 미디어 제작실의 촬영 및 편집 장비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중형 스튜디오에 설치된 크로마키를 기반으로 한 가상 영상 촬영 및 합성 과정 체험 등이다.
 
 
크로마키1
 
 
특히 이번 연수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하는 유튜브나 영상 콘텐츠들의 기본적인 제작 방법과 프로세스를
직접 참여하고 경험한다는 점에서 연수 참가자들도 신선한 자극을 얻었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연수 직후 조사한 만족도 결과에 따르면 같은 내용의 프로그램에 다시 참여할 의향을 묻는 말에
97%가 “그렇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여 용인미디어센터의 교육적 강점을 반증하고 있다.
 
이번 연수를 준비한 민 팀장은 “비록 청소년 대상으로 기획된 체험학습 프로그램이지만 성인들과
10대 학생들 모두 즐겁게 참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선 사무관 역시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뉴미디어의 제작 과정을 참여형 학습으로 알게 되는 것이 강점으로 생각한다”며
“VR(가상현실)이나 AR(증강현실) 같은 장비를 추가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면 좋겠다”는 희망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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